지난 휴일 인천 도서지역에서 80대 노인이 손가락이 절단되는 등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했다.5월 1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5월 10일 오후 1시 59분께 지역 내 옹진군 승봉도에서 A(84) 씨의 왼쪽 새끼손가락이 절단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사고는 A씨의 손가락이 경운기에 끼면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은 인근 파출소 연안구조정으로 신속하게 영흥도 진두항으로 이송 조치했다.또 앞서 5월 11일 오후 1시 51분께 백령도의 한 병원에서 뇌출혈이 의심되는 B(15) 양의 이송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았다.병원은
인천 작약도 인근 해상에서 신원 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돼 인천해경이 수사에 나섰다.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반 11시 11분께 인천 작약도 인근 해상에 변사체가 있다는 어선 A 호의 신고가 접수됐다.이날 A 호는 조업 중 해상에 떠 있는 변사체를 발견한 것으로 인천해경이 형사기동정을 현장에 출동시켜 수습했다.남성으로 추정되는 변사체는 현재 인천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인천해경 관계자는 “현재 변사체에 대해 전혀 아는 게 없다”며 “코로나19 감염 관련 감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감식과 신원을
해상에 정박 중인 유조선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의심환자가 인천해경에 의해 병원 의료진에 인계됐다.인천해양경찰서는 4월1일 오전 10시 52분께 인천항 묘박지에 정박 중인 유조선 A 호(8500톤급·승선원 18명·제주선적)에서 B (30대·인도네시아)씨가 호흡곤란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 경비함정은 현장에 도착해 B씨를 승선시켜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해경 전용부두에 대기 중이던 의료진에 인계했다.의료진에 인계된 B 씨는 현재 인천의 한 병원에서 치료 및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인천해경 관계자는
최근 인천 바다에서 어선과 모터보트가 엔진 고장 등으로 표류하는 사고가 잇따라 철저한 안전점검 등이 요구되고 있다.2월2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2시 45분께 왕산마리나 앞 해상에서 모터보트 A호(1.2톤·승선원 2명)가 표류했다.이날 시운전을 위해 인천 왕산마리나에서 출항한 A 호는 엔진 고장을 일으켜 표류한 것으로 전해졌다.A호는 인근에 있던 인천해경 연안구조정에 의해 안전하게 예인 조치됐다.이뿐만이 아니다.조업 후 입항하던 어선의 조타기가 고장 나는 사고도 발생했다.앞선 지난 23일 오후 3시께 인천 연평도 해